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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개최
교통사고예방 활동 일환으로 ‘발대식 행사’와 ‘라디오 홍보방송’ 시행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16일 오후 3시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 및 화믈연합회장과 이사장, 공제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실시했다.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슬로건에 맞춰 2015년 사고예방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교통사고 줄이기 목표를 완수하여 경영개선 효과를 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매년 시행하여 온 행사이다.
이날 발대식은 전국 15개지부 350여명의 화물공제 직원이 고속도로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 전국 18개 장소에서 화물자동차운전자 4,000명에게 무료 식사제공 행사를 실시하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차량 후미등 청결작업과 후부반사지 부착, 생수 및 졸음운전 방지용품 배부 등 사고예방활동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한춘 전국화물연합 회장은 “도로의 악조건 속에서도 주야로 물동량 수송에 여념이 없는 화물자동차운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화물차의 교통사고는 내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는 만큼 안전한 운전을 해서 교통사고로부터 내자신을 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후부반사지를 제작해 고속도로 순찰대에 3만매 전달햇다. 이는 경찰관이 단속 위주가 아닌 계도 차원의 의미로 휴게소등에서 경찰관이 후부반사지를 차량 후미에 직접 부착해주는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교통사고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실시되었는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사고예방활동을 운송 현장으로 확산을 위하여 무사고운전자와 교통안전공로자들 중 158명을 선발하여 이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화물공제조합은 또한 사고다발자 등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사고 유형별 분석등을 통한 맞춤형 교통사고예방활동은 물론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사고원인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화물공제조합 사고예방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15년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화물자동차 ‘3과 추방(과로, 과속, 과적)’과 ‘졸음운전 예방, 운전중 스마트폰 DMB시청 안하기'라는 테마로 교통방송(TBS, TBN)의 야간 인기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내 보낸다.
이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을 상대로 교통안전의식고취와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홍보활동에 화물공제조합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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