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별화물연합회가 개최한 2015 개별화물업계 워크숍 행사 성료

전국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안철진)는 지난 11월13(금)일부터 14(토)일 양 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상록리조트에서 시․도협회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화물업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합회가 매년 주관하는 개별화물업계 워크숍은 업계가 봉착한 사업자의 경영난을 타파하고 생존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업계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협회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2015년도 워크숍은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이병철 회장 축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초청강연,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장 특강, 교통안전공단의 화물자동차 교통안전방안 설명회, 화물복지재단의 2016 복지사업 및 화물나누리 설명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화물운송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개별화물업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도로 치러진 워크숍에서는 『물류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화물운송사업 관련 개선 추진현황과 함께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정책기조 및 예상되는 화물업종별 갈등요소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시․도 개별화물협회 임직원들은 발표자료 중 개별화물업종의 톤급제한 철폐와 지입제 폐지T/F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업계숙원사항인 톤급제한 철폐는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국토교통부가 지입제폐지T/F를 구성하면 개별화물업계가 적극 참여하고 20대 국회가 개원되면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개별화물업계 임․대의원이 지입제 폐지 청원활동을 펼치기로 중론을 모았다.

또한 매년 개별화물업계 워크숍에서 진행하여 온 국회의원 초청강연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 의원을 초청하였으며 박수현 의원은 당 대변인다운 달변으로 참석자들을 강연시간 내내 집중케 하였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본부 소속 정관목 교수의 화물자동차 교통안전방안 설명회에서는 화물자동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의 정책 검토방안이 소개되었는데 정관목 교수는 검토중인 방안을 현실에 적용하는 문제는 정부, 공단, 사업자단체가 함께 논의하여야 하고 모두가 동의하여 추진할 때 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무리하였다.

화물복지재단의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이석현 사무국장은 2016년도 복지사업 계획과 화물나누리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복지재단에 참여하고 있는 화물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개별․용달업계가 요청한 화물운전자의 복지사업 신청을 협회가 대행하는 문제에 대하여 복지재단 시스템을 정비하여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16개 시․도개별화물협회 임직원이 2011년부터 매년 치러 온 개별화물업계 워크숍을 참관하면서 개별화물업계가 개별화물사업자와 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으며 서로간의 공동체의식이 더욱 두터워졌음을 공감한 워크숍이었다는 총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