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 화성지회(지회장 석창현)가 회원들의 원활한 부품공급과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카포스 화성지회는 27일(토) 오후 3시 연합회 정석진 수석부회장(세종조합), 카포스경기도조합 최병학 이사장과 협력업체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팔탄면 율암59번길 50-8번지 소재 약 100여평의 대지위에 카포스 화성협동조합을 만들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석창현 화성지회장은 “화성시관내 정비업을 운영하는 자들로 구성되어진 61명의 회원이 144개 구좌(1구좌당 1백만원)로 1억4천4백만원을 투입해서 조합원 개개인의 발전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형동조합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석 지회장은 “카포스화성협동조합은 올바른 정비문화의 개선과 부품의 안전성 유지, 최고의 품질인증 부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조합원의 이익과 화성시민의 정비료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설립되었으며, 앞으로 조합원뿐만아니라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조합, 더불어 사는 단체가 되기 위해서 지자체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 지회장은 이와함께 “화성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자질향상 및 기술향상을 도모하고자 CS 교육 및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내 건전한 정비문화를 형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카포스화성협동조합이 되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최병학 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인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카포스인의 긍지를 높이고 타 시의 모범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협동조합은 병점 근처에 제2의 장소도 물색중이며 곧 개소식을 가져 이 지역 조합원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