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사, 카풀앱 출시에 택시호출 거부 등 강력 반대

기습적 자가용 카풀앱 출시, 전차량 동원 택시 생존권 사수 투쟁 전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택시연합회, 전국개인택시연합회 등 택시 노사 4개 단체는 7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카카오에서 발표한 12월 17일 정식 카풀서비스(자가용 영업행위) 출시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며, 100만 택시가족은 카카오 택시호출 거부운동에 돌입하는 등 강력한 반대운동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는 100만 택시가족의 강력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는 불법 카풀앱 출시를 강행했다며, 이에 우리 100만 택시가족은 그 모든 책임이 이 사태를 비호해 온 문재인 정권에 있음을 천명하고, 다음의 사항을 결의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다음,

▲ 카카오에서 발표한 12월 17일 정식 카풀서비스(자가용 영업행위) 출시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며, 100만 택시가족은 카카오 택시호출 거부운동에 돌입한다.

▲ 12월 17일 정식 카풀서비스(자가용 영업행위)를 개시를 방치할 경우 택시 100만 가족은 전차량을 동원하여 문재인 정권 규탄을 위한 끝장 집회를 개최한다.

▲ 국회는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되어 있는 불법 카풀(자가용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법률안을 즉각 의결할 것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