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제8대 이사장에 김동영 전이사장 선출

제14차 정기총회서 단일 후보 선거 결과 찬성표 과반 이상

김동영 이사장 당선자

노시욱 이사장 개회사

서울시장 표창자들

이사장 표창자들

케익 절단

건배

집행부 임원들 기념사진

참석 대의원 기념사진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서울중앙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제8대 이사장에 김동영 전 이사장이 선출됐다.

서울중앙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노시욱)은 19일 오후 7시 용산 뮤지엄웨딩홀 4층에서 대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를 앞둔 이사장 선출을 통해 김동영 전 이사장을 선출했다.

김동영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봅아주신데 대해 무거운 짐을 느낀다”며 “뽑아준 만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진심으로 도와주시면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김 당선자는 △엔진오일등 소모품 가격 평균화 작업 △자동차정비 기술교육 강화 △대내외 중앙조합 홍보 강화 △조합원 확충에 총력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끝으로 “과거의 잘못된 미련과 앙금을 털고 조합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는 이사장 혼자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도와주어야 가능하다”고 결속을 강조했다.

조합은 이사장 선출에 앞서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노시욱 이사장은 “조합이 조합원들의 열의와 성원에 힘입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이사장으로서 조합원들의 진심어린 협조 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 중점 추진 사항을 보면 ■ 조합조직 기반안정 및 조합원 확대 ■ 공동구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익창출 증대 ■ 제도개선에 관한 정책 개발 및 관련정부 부처와의 유대 관계 강화 ■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역량 사업 강화 ■ 조합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 대기업 정비 프랜차이즈 및 수입차 정비업체와의 협력관계 유지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악구지회 김복안(서울자동차정비공업사) 회원, 광진구지회 김영호(대한자동차서비스센타) 회원, 성북구지회 임영일(정릉점 현대자동차) 회원 등 3명이 서울시장 표창, 도봉구지회 조형우(동방자동차공업사) 회원, 서초구지회 민경철(오토플러스) 회원, 중랑구지회 김겸봉(대명오토) 회원 등 3명이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노시욱 이사장은 3년전 이사장 선출 때 “단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노시욱 이사장이 “단임” 약속만 하지 않았더라면 “8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동영 이사장은 5대, 6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8대 이사장의 임기는 4월1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