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협회 31대 이사장에 전재범씨 선출

감사에는 김창호, 양감내씨 등 2명 선출

전재범 이사장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

양감내(좌) 김창호(우) 감사 당선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경기화물협회) 제 31대 이사장에 전재범(사진)씨가 선출됐다.

경기화물협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경기도운수연수원 소강당에서 31대 이사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 19여파로 각 지역별 시차를 둔 투표를 실시해 종전(약 3시간)에 비해 약 3배의 긴 시간(약 9시간)이 소요되는 선거를 실시했다.

이사장 선거 투표결과 총 598명의 유권자중 595명이 참석하는 참석율을 보여주었으며 기호1번 전재범 319표, 2번 김명구 64표, 3번 홍영표 212표를 각각 획득, 전재범 후보가 31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감사 투표결과 엄재웅 115표, 김창호 200표, 박명식 112표, 양감내 144표를 각각 획득 김창호 양감내 두 후보가 선출됐다.

전재범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같이 출마했던 두 후보님께 고생하셨다며 위로한후 화물업을 위해 드디어 봉사하게 됐다”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화물업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는데 힘쓰겠다”며 “화물업계를 화합시키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재범 이사장은 ▲화물업계의 위상을 높이겠다 ▲회원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협회를 만들겠다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를 만들겠다 는 공약을 발표했었다.

전 이사장의 임기는 당선된 날로부터 3년간이며 연세대 졸업, 연세대 경영대학원,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대평물류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