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 후시파트너스 ‘온실가스 감축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전국 전기‧수소 노선버스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 추진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김기성)는 전국 노선버스 온실가스 감축 및 공동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5일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도입된 전기·수소버스는 ‘23년 2월 기준 4,360대로 전체 노선버스의 10% 가 이미 친환경 버스로 교체되었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의 친환경 차량 도입 촉진 정책에 따라 빠르게 교체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본 양해각서 체결은 버스업계가 주도적으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탄소배출권 사업 등 신규 수익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탄소배출권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전기·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입될 전기·수소버스 모두가 대상이 된다.

이를 위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전문기업인 후시파트너스와 함께 전국 노선버스 대상 탄소배출권 사업과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각 지역 버스조합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전국 모든 노선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후시파트너스는 모빌리티 및 탄소배출권 전문기업으로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차 탄소배출권 프로그램 사업자로 승인받았으며,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탄소배출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역 버스조합들이 전기버스 탄소배출권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수소버스 탄소배출권 사업 또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성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버스업계가 주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정부의 핵심 정책인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신규 수익모델 발굴로 전국 노선버스회사의 재정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행열 대표는 “수송분야를 대표하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영광이며, 전국 노선버스회사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당사의 모든 역량과 전문성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