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차기 이사장에 정완대 전 국토해양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사진 위>이 내정됐다. 건설공제조합은 5일 제27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5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용찬 현 이사장에 이어 조합 경영을 책임질 후임자로 정완대 전 상임위원을 추천, 청문과 경영계획안 검토를 거쳐 위원 만장일치로 이사장 후보자에 내정했다. 정 전 상임위원은 1955년 경북 경산 태생으로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정완대 내정자는 오는 2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조합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최종 선출되면 내달 초ㆍ중순께 공식 취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