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여행업협회’승인 관련 긴급 항의문 발표
25일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관련 대책 논의
추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방문 등 강력 대응키로

전국시도관광협의회(회장 추상명)은 25일 한국관광공사빌딩 3층 T2아카데미에서 긴급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회의를 소집, 일반여행업협회(KATA)의 명칭 변경 등과 관련한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대구?인천?강원?제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KATA의 명칭변경을 포함한 정관변경을 승인한 것 등에 대한 전국시도관광협의회 차원의 여러 방안을 논의한 결과 중차대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은 여행업협회 승인이 관광업계 전반적인 질서와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전제하고 우선 이와 관련한 반대 항의문을 채택했다.
이와함께 전국시도협회 회장단은 추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방문 등 정부와 관련 기관에 이같은 부당성을 촉구하는 등 관광업계 차원의 지속적인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