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광과 향토 문화의 만남
한국관광공사 - 한국학중앙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정정길)은 금일 오전 (5월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토문화정보 홍보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관광공사는 관광지, 축제, 숙박, 음식 등의 관광정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홈페이지․모바일앱)를 통해 제공 중이며, 신라·백제·가야 문화유적 등에 대한 오디오 스토리텔링 정보를 스마트투어가이드 모바일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 등의 향토문화정보를 동영상·가상현실 등의 시청각 자료와 함께 ‘한국향토문화대전’ 서비스(웹․모바일)를 통해 제공 하고 있다.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의 관광정보와 한중연의 향토문화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전국 초·중·고교 현장에서의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것 외에도,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다양한 현장 학습정보가 필요한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양 기관이 보유한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해 동시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중연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향토문화 정보는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할 뿐 아니라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면서, “금번 MOU 체결이 지역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향토 문화 홍보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