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국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코레일 베스트 8’ 전시관을 여수엑스포에 열고 개막일인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전시관 운영을 위해 엑스포조직위는 물론 각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7일에는 국내 유수 5개 여행사와 전시관 방문객 유치를 주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코레일은 전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의 역장 등 약 200여명의 자체 인력까지 투입할 계획이다. ‘코레일 베스트 8’ 전시관은 박람회장 내 303.16㎡의 공간에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각각 아홉개의 테마존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별로 할당된 8개 존에서는 지역 우수 특산품과 벤처신상품 6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코레일 베스트 8’ 전시관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엑스포 최고의 전시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전국 신상품 판매촉진과 성공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은 엑스포 개장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