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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청량산이 품은 역사와 생태의 고장 '봉화'

청량산이 품은 역사와 생태의 고장 '봉화'
백두대간 관광열차 팸투어

관광레저분야의 전문지 기자단은 7.19 ∼ 7.20까지 봉화군 팸투어를 시행 하였다. 이번 팸투어에는 관광레저신문·교통관광신문·아시아뉴스통신·매일일보·투데이신문·세계 여행신문·건설 경제신문의 편집국장 및 기자등이 참여 하였다.
봉화군 요청으로 시행케 된 이번 팸투어는 백두대간 관광열차 개통 100일을 기념하는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경향신문 객원 이강 여행작가, 한국경제 TV 한미정 방송작가외에 박희명 Daum 블로거를 비롯한 20여명의 파워블로거등이 함께 하였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접근성이 열악한 백두대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키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려는 취지로 청량산 박물관 답사, 청량산 등반, 석천계곡 답사, 닭실마을 답사, 백두대간 관광열차 시승등의 현장체험을 하였다.

체험 및 답사지역
<청량산 박물관> 봉화의 역사와 민속놀이, 각종축제, 향토음식, 특산물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전시한 곳으로 1층은 홍보관, 2층은 영상실과 전시관, 3층은 전망대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량산 도립 공원>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명산으로 금탑봉을 비롯한 기암괴석의 12봉우리와 많은 동굴, 계곡, 폭포 등이 장관을 이루며 퇴계를 비롯한 원효, 의상, 최치원, 김생등의 행적과 관련된 유서깊은 곳이다.

<청량산 정상 부근의 하늘다리 모습>

<청량사> 청량산 중턱 연화봉 기슭에 자리한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 하였고 고려때 고봉선사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이다. 청량사는 고려 공민왕이 몽진 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유리보전”의 현판을 공민왕이 직접 썼다는 설이 있다.

<청량사 5층 석탑> <유리보전 앞의 참가자들>

<석천계곡> 문수산에서 발원된 청명천과 닭실 뒤쪽에서 흘려내리는 동막천이 유곡 앞에서 합류하여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곳으로 맑은물과 울창한 송림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석천정사가 있어 고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실마을> 조선 중종때 충재 권벌선생이 이룩한 안동권씨 집성촌으로 마을모양이 풍수지리상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충재 유물전시관과 청암정이 유명하여 닭실마을과 석천계곡 일대가 명승 60호 “내성유곡권충재관계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닭실마을의 청암정>

<백두대간 협곡열차> 봉화군 분천역과 태백시 철암역간 총27.7Km를 1일 3회 왕복운행하는 “V-트레인”으로 시속 30Km의 저속으로 달리면서 탁트인 창을 통해 협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의 관광상품이다.(편도 약 1시간 10분정도 운행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8400원이다)

백두대간 열차 관광
<관광열차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행사>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20(토) 12:00 백두대간 관광열차 이용객 10만명 돌파기념 행사를 봉화 분천역에서 개최 하였다.
지난 4월 12일 영업개시한 이래 1일 평균 1천명의 고객이 열차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10만명이 이용 하였으며 연말까지는 2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 봉화군수, 코레일 경북본부장, 경북 관광공사 사장등이 참석하였으며 고적대 퍼레이드, 오프닝 공연과 함께 10만명째 고객대표, 분천역자으 주민 대표등 3명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V트레인 시승을 하였다.

<10만명 돌파 경축기념 행사 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