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가 추천한 중국여행 수필집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이하 서울지국)은 2015년 ‘중국 관광의 해’부터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새로운 중국여행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 서울지국의 중국여행 콘텐츠 제작 노력은 출간을 목전에 둔『중국여행 (여행작가가 본 중국 대륙)』 책자로 그 결실을 맺었다.

『중국여행』은 국내 주요 여행 잡지 중 하나인 트래비와 진행한 중국여행 콘텐츠 연재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국내 유명 여행작가 분들이 2015년 한 해 동안 서울지국과 함께한 아름다운 중국여행 이야기를 더해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유려한 문체를 자랑하는 유명 여행작가 분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중국 대륙여행에 대한 31편의 여행수필을 읽다보면 어느새 중국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중국 지리적 광대함으로 인해 현재 국내에는 중국 대륙 전역을 모두 소개한 책자가 부재하다. 서울지국은 지난 1년 여 의 노력을 통해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중국여행을 소개하여, 한국 도서출판 시장의 중국여행 콘텐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해당 책자의 출간은 비교적 의의가 깊다. 이 때문에 주한중국 추궈홍 대사님께서도 직접 추천사를 써 뜻깊은 이 책의 출간을 성대하게 축하해 주셨다. 

서울지국은 곧 출간될 『중국여행』을 국내 각 지역 주요 도서관에 기증하여 일반 여행자 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중국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ebook으로도 제작하여 새롭게 단장한 서울지국 홈페이지와 트래벌룬 앱에서 누구든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서울지국은 올해에도 야심차게 중국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7개 주요 도시를 선정하고, 해당 도시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해당 가이드북들은 ebook 으로 제작되어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중국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첫 번째 책자는 지난 1월 진행되었던 상하이 가이드북이며, 곧 무료 ebook 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