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 시․도 임직원 워커숍 개최
이재오 의원등 특별 강연 박수 갈채 받아
 이재오 의원 특별강연
 이재오 의원과 기념사진
 국토해양부 박상열과장 강연
 안천진 회장 개회사
 워커숍을 마치고 기념사진
전국개별화물연합회(회장 안철진)는 15일~16일까지 이틀 동안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시도조합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화물 업권 발전을 위한 제1회 임직원 워커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철진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푸르고 높은 하늘과 들녘의 황금물결이 춤추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한뒤 '이 행사는 개별화물업계가 창립한 이래 영세화물사업자인 개별화물사업자의 경영여건 개선과 향후 업계의 발전과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안회장은 특히 '지난 9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공포의 후속조치로 하위법령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교통안전공단은 연합회와 시.도 협회의 고유업무인 운전자 입.퇴사와 취업관리업무를 교통안전공단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다행히 주위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개별화물업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해양부 물류산업과 박상열 과장이 참석하여 개별화물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등을 제시해주었으며 특히 '개별화물업이 공제설립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니 공제만 설립된다면 그 이익은 조합원에게 고스란히 되돌아갈 수 있을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물류정보화 프리젠테이션 및 프로그램 시연에 관해 케이엘넷으로부터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 김종민 충남 전정무부지사의 "국민 3만불시대는 올것인가"라는 특별 강연이 실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오 국회의원의 '부패한 한국 이대론 안된다'라는 특별강연은 참석 개별화물사업자 및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아내기도 해 이번 워커숍의 성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워커숍의 2일차에서는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변 의원은 '현재 우리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살아남기 위해서는 끎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별화물사업자들이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살아욌지만 더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론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개별화물협회 이두병 전무는 주제발표를 통해 '협회의 가장 큰 고민은 미가입자들에 대한 문제가 제일 시급하며 이들 미가입자들로 인해 항상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 문제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공제조합의 설립이 가장 시급하다'고 제시했다.
안철진 회장은 이날 워커숍 마무리에서 '이번 워커숍은 우리 개별화물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사업자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며 '공제조합 설립등이 시급한 만큼 각 시도 이사장들이 노력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창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