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별화물자동차 사업자들 타이어 싸게 구입 찬스

품질좋고 경쟁사와 차이없는 제품인데 10만원 상당 저렴

전국 개별화물자동차사업자들이 품질좋고 저렴한 가격의 타이어를 구입하여 쓸수 있게 됐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회장 안철진)는 28일 오전 11시 대전역 2층 개나리회의실에서 전국각 시도 이사장들과 타이어 제조업체인 (주)신화통상(대표 조영진)과 업무 협약 조인식을 갖었다.

이날 신화통상과 업무 협약 조인식에 따라 앞으로 전국의 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는 국내 타이어 제품보다 최저 10만원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구입하여 전국의 도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안철진 회장은 “오늘 타이어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화통상과의 업무협약 조인식은 우리 개별화물사업자들이 어려울 때 한푼이라도 더 벌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제품의 확실성을 위해 중국공장에 견학도 수차례 거쳤기 때문에 믿을 수 있기에 협약식을 하게 됐다”며 “신화통상 조영진 대표의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신화통상의 조영진 대표도 “전국의 7만5천여 개별화물사업자들이 물동량 수송에 여념이 없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많이 봐오고 있다”며 “그들과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리일것인 만큼 공생공존의 개념으로 이번 조인식을 할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신화통상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는 국내 기술진이 중국의 하남성 정주시 소재한 공장을 임대받아 16년째 타이어를 전량 생산하는 업체로 굴지의 국내 타이어와 품질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미 상당수의 개별화물자동차가 이 제품(제품명:AEOLUS 에어로스 타이어)을 구입하여 전국의 도로를 누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박정현 전 충남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개별화물업의 현실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안철진 회장의 건의에 노력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