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40회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경기도용달화물협회(이사장 전영승)은 지난 2월 2일(금) 오전10시반 협회 본부 회의실(2층)에서 대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영승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크고,작은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충북 제천 화재사고,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그리고 경부고속도로,창원터널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사업용자동차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다른해와 비교 급증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 마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부 또한 대응 방안으로 휴게시간확보,교통안전 강화등 자구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운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등을 정부가 충분히 인지하여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것으로 사료되며, 협회 또한 교통안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정부에 건의등을 통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이와함께 “용달업계는 올 한해 또한 해결하여야 할 난적한 현안문제들이 많은것 같다”며 “첫 번째로 화물운송시장의 질서를 문란케하는 자가용화물자동차 불법 유상운송행위의 성행으로 우리 회원들의 생계에 까지 위협받고 있는 근절 대책입니다. 그동안 협회는 경기도,지자체,경찰서등 유관 기관등과 협력하여 프래카드 설치,안내문을 배포하는등 업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왔으며, 또한 자가용자동차불법행위 근절 자구책 마련으로 2016년 6월 1일부터 협회 자체 신고포상금 제도를 마련하여 지난 한해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신고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으며, 올해도 신고포상금 예산을 좀더 증액 편성하여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 자가용자동차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고, 두 번째로 물동량 확보 및 운송료 현실화입니다. 국·내외 경기의 침체,자가용화물자동차의불법행위 성행,과다한 주선수수료 발생등으로 인하여 물동량은 계속 감소되고 비현실적인 운송료로 대다수 회원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저또한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기 위하여 화물나누리 및 화물정보업체등과 일거리창출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이외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회원님들께서 근심,걱정없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올한해 더더욱 분발하고자 하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기”를 요청했다.

전 이사장은 “이외 현안 문제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관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더불어 회원의 권익신장 및 복지 향상에도 주력하도록 하겠으며 그동안 협회가 무탈하게 진일보 할수 있었던 것은 대의원님께서 각 지역에서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였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업무결산 감사 보고, 2017년도 추진사항 보고와 부의안건 2017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결산잔액 처분안 심의, 2017년도 복지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결산잔액 처분안 심의, 2018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18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8년도 복지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통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원시 임동혁, 부천시 민태호, 남양주시 장원재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