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조합 ‘2018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개최

12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서 국토부,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참석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회장 신한춘, 이하 화물공제조합)은 2018. 4. 12(목) 15시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 현대자동차㈜, 한국쉘석유㈜, 모본㈜ 관계자 및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생명운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슬로건에 맞춰 교통사고예방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매년 시행하여 온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은 “성공적인 사고예방활동 시작을 선포하고,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에 적극 부응하여 대형사고와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 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지종철 물류정책관은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대형 사고를 언급하며,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차주의 근로여건 개선과 화물운전자 휴게시설 확충 등 적극 노력 할 것”임을 다짐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제9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51명을 선발 위촉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 하였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화물공제조합이 2010년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사고예방활동을 운송 현장에 확산할 목적으로 장기 무사고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 등을 홍보단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서 주변에 안전운전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석기관의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염원을 담은 표어를 화물자동차에 실어주는 이미지 퍼포먼스로, 국토교통부 생명운전, 경찰청 준법운전, 한국도로공사 안전운전, 한국교통안전공단 배려운전, 화물연합회 양보운전, 화물공제조합 녹색운전을 각각 화물자동차에 실어 전국에 전파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상용차를 대상으로 차량점검 서비스(비포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한국도로공사는 ‘전좌석 안전띠매기 캠페인’의 참여형 홍보를 위해 제작한 안전띠 시뮬레이션 체험기를 행사장 내 운영하여 화물운전자 및 일반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입장휴게소 외 고속도로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 전국 에서 화물공제조합 15개 지부 200여명의 화물공제조합 직원이 차량 후미등 청결작업과 후부반사지 부착, 생수 및 졸음운전 방지용품 배부 등 사고예방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