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별화물협회, 이사장 해임 총회 개최 요구 지난 7일 오후 대의원 12명이 협회에 제출 서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조영배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이 제출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대의원 12명은 조영배 이사장에 대해 부과세 횡령건, 기관운영판공비의 과다 지출, 애경사 지출에 대한 의혹, 협회 이사장실에서의 이사장 개인 사무실 운영, 각종 선물비의 과다 지출 문제 등 12개 항목에 대한 문제가 많다며 임시총회 소집 요구서를 접수 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대의원 23명중 12명이 서명하여 총회 소집 요구한 사항과 관련 협회 정관에 의거 10일 안(8월 16일)으로 이사장이 총회를 개최해야 하며 이사장이 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감사2명중 1명이 일주인 안으로 총회를 소집 개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대해 조영배 이사장은 “임기가 이제 4개월 남은 상황에서 이사장 불신임안 총회 소집 요구에 대해 이해 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협회 예산 범위 내에서 지출됐기 때문에 불신임이라는 것은 절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영배 이사장은 “특히 변호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이번 이사장 불신임 총회 요구는 정확한 증거가 없기에 총회 요구 서명에 참가한 당사자들에게 서면으로 증거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임시총회 소집 요구에 동의한 한 대의원은 “이사장이 협회사무실을 이사장 개인 사무실화 하는 등 공과사가 불분명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특히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등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총회 소집요구서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이사장이 취임직후부터 이사장실에서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는 등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주곤 했으나 조 이사장은 이를 개의치 않고 업무를 보는 등 공과사가 분명치 않아 언젠가는 악조건에 놓을 것이 예상돼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