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주선협회 임직원 일본 물류업계 연수 실시” (사진)
“간담회 통해 일본의 제도와 업계현황 파악에 주력”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회장 명영석)는 지난 12월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각시·도화물주선협회 임직원 일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및 협회 임직원 1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물류시설, 협동조합, 물류업체 등 각기 다른 성격의 4곳을 방문, 각각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일본 물류업계를 골고루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연합회는 1일차 오사카화물유통센타 : 오사카도시개발주식회사가 운영하는 히가시오사카 지구내 유통, 배송을 위한 트럭 터미널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 2일차 야마토 간사이 지사 : 일본 택배의 원조격으로 편의점을 이용한 고객 서비스를 창조한 일본 제1의 택배 물류기업, 3일차 가와사키화물자동차사업협동조합 : 가와사키지역 화물자동차 사업자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통행료할인, 공동수주 등의 영리사업을 하는 협동조합, 4일차 세이노 동경지점 : 기업물류를 중심으로 국제택배에 강하고 타 택배업체와의 공동수배송을 위한 간선운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업 등 방문 했다고 했다.
특히, 특별한 환대를 받은 가와사키화물자동차사업협동조합에서는 주선연합회 측 연수단과 가와사키협동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이 참석하여 약 2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계유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또 한일 양국의 제도와 물류업계 및 단체현황에 대하여 구체적인 의견교환을 했다고 전했다. 
주선연합회는 이번 일본연수를 통해 취득한 정보와 자료를 정리하여 화물주선업계의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