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조합 업계 최초로 모바일 시스템(KTA Smart System) 개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김옥상)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시스템(KTA Smart System)을 개발하여 6월초부터 전국 지부에서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화물공제조합의 모바일 시스템은 전산정보실에서 2011년 9월부터 자체 기획하여 6개월여의 프로그램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고, LTE(Long Term Evolution)를 지원하는 최신 8.9인치 태블릿 PC에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300여 명의 전 보상 실무 직원과 보상 관리자들에게 사용 교육 후 지급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토록 했다.
급속히 변화 발전하고 있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발된 모바일  시스템은 보상 직원의 빠른 현장 업무 처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통하여 조합원과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금번에 개발된 모바일 시스템은 사무실 내·외부 어느 곳에서든지 계약사항, 사고 조사/접수, 피해자/물 상황, 배당 건 조회, 미결 간편 명세 조회 등의 각종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보상 담당자가 조사한 사고 내용을 현장에서 즉각 모바일 기기를 통하여 입력하고 사고 장소의 현장 사진과 피해물 사진 등을 모바일 기기로 촬영하여 GPS정보와 함께 등록하면 모든 정보들이 서버에 실시간으로 저장되어 신속한 보상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고 약도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보상 직원의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과실 여부 등을 신속히 판단 가능토록 하였으며, 고객의 자필 사인을 첨부하여 저장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사고 합의서, 공제금 송금 이체 신청서 등의 각종 양식이 내장되어 있어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었으며 부가기능으로 교통사고 과실 비율의 인정기준, 보상 업무 처리 시 필요한 각종 지침서 및 규정, 자동차 부품 표준 용어집 등을 기기 자체 내에 수록하여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물공제조합 전산정보실(실장 황재환)은 금번 모바일 시스템 개발을 통하여 동종 업계보다 한 발 앞서가는 전산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2단계 추가개발 계획을 통해 홈페이지(www.truck.or.kr)와 연동시켜 조합원사 및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계약 및 사고 처리 현황 등의  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