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개인택시조합 조창영 이사장 무투표 당선

18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단일 후보 등록으로

경기도개인택시운소아업조합 제 11대 이사장에 조창영(57년생) 현 이사장이 단일 후보 등록되어 사실상 차기 이사장으로 임기를 계속 할 예정이다.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은 오는 25일 이사장 선거를 놓고 지난 18일까지 이사장 후보 등록을 실시했으나 현 조창영 이사장 단일 후보 등록을 마쳐 사실상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창영 이사장은 지난 5년전 쟁송으로 인한 혼란과 회생하기 힘든 여려웠던 조합의 암흑기를 (2년 8개월) 벗어난 후, 경기도 19개 택시 요금 체계를 개선, 4개의 단일 요금제로 택시요금을 인상, 전체 조합원의 염원인 조합(공제조합) 사옥을 마련하고 이전, 도내 전체 개인택시에 영상기록 저장장치를 개인비용 부담없이 장착, 조합업무 전산화 구축으로 조합원에게 업무편의 제공 등의 업적이 있다.
조 이사장은 "현재 택시 업계는 택시 공급과잉과 LPG가격 급등 및 택시요금 미인상으로 매우 여려운 처지에 놓여 있고, 사회 전반적 불황의 여파로 적자 경영에 허덕이고 있다"며 "지금 이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택시 활성화와 조합원 수익 증진을 위하여 모두가 지혜를 한데 모아 총력을 경주 하여야 할 중요한때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사장에 재 출마한 계기를 밝혔다.
조 창영 이사장은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본인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17여년 동안 지부장, 조합장, 이사장 재임중 몸소 쌓아온 경험과 경륜, 각계 각층의 긴밀한 유대관계 등을 밑거름 삼아 조합 발전과 조합원 권익 증진을 위한 마지막 헌신의 기회로 분골쇄신 할 것임"을 약속했다.
다음은 공약 사항이다.
먼저, LPG 가격 급등에 따른 택시연료 다변화 방안으로 CNG택시 도입추친(CNG 장착비 정부지원 추진 및 충전소 인프라 확대 건의)
둘째, 택시 증차 억제를 위하여 불합리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선 추진
셋째,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비용 정부지원 추진(시계 외 및 심야할증 자동산정 복합미터기 도입)
넷째, 택시사업 진흥 및 적자보전 등을 위하여 대중교통에 택시포함 입법통과 추진
다섯째,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택시진입 허용입법 추진
여섯째, 대의원 업무추진비 신설 지원
일곱째, 조합원 장학사업 시행
여덟째, 공제 교통사고 처리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방안 도입으로 일반 손보사보다  우수한 공제 상품으로 발전시켜 조합원 불편해소 및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제조합으로 개혁 추진 등이다.
조창영 이사장은 다음과 같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87. 8 남송운수 초대 노동조합장 피선
1989. 11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부 부지부장 피선
1991. 11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취득
1995. 12. 30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수원시조합 장안지부장 피선
2000. 6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수원시조합 조합장 피선
2002. 6 (전)수원구치소 교정(교화) 위원
2003. 7 (전)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2005. 1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수원시조합 조합장 재선
2006. 8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35기 졸업
2007. 10. 11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제9대 이사장 보궐선거 피선 
2008. 09. 29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제10대 이사장 선거 피선(현재 재임중)
2011. 02. 11 동아인재대학 복지관광학부 사회복지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