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선진화 및 사고예방활동으로 발전 제기
전세버스공제조합 정보화 이사장 출입기자 간담회서 밝혀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이사장 정보화)이 보상선진화 추진활동과 차별화된 사고예방활동 등으로 공제조합 발전을 위한 시동을 제기한다.
지난달부터 출근을 시작한 정보화 이사장은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보상 선진화 추진 활동 ▲차별화된 사고예방 활동 등으로 전세버스공제조합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이 밝힌 내용을 보면 보상선진화 추진 활동으로 ▲사고현장 즉시 출동체제 구축 ▲조합원 피해자 상담서비스 업무체계 구축 ▲손해사정업무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및 교육과 차별화된 사고예방활동으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브레이크 장착 지원 ▲사고다발업체 특별방문교육 ▲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확대실시 ▲안전교육용 DVD제작 ▲상주 교통안전교육센터 위탁교육 확대 실시 ▲학생단체수송 차량 안전점검 확대실시 ▲안전벨트 착용 안내방송용 CD제작 배포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우선 보상 선진화 추진 활동으로는 사고현장 즉시 출동체제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2008.1.1부터 전문출동업체를 선정하여 사고접수센터를 운영하여 야간, 주말/휴일, 원격지 사고 등 현실적으로 불가하였던 현장출동이 가능해 짐으로써 조합원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었고, 피해자(물) 및 사고현장의 정황 등 사고자료 수집, 피해자에 대한 병의원정비업체 지불보증업무 등이 신속히 이루어졌으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하여 평일 야간까지 24시간 근무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합원 피해자 상담서비스 업무체계 구축으로는 전국 보상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의 CS(Customer Service)교육을 실시한 후, 사고발생부터 보상종료 시까지 5단계로 분류된 상담서비스 업무수행지침을 마련 2010.6.1부로 시행하였으며, 각 단계별 처리업무는 사고접수 즉시 SMS전송 및 유선안내(1단계), 보상계획안내(2단계), 보상진행과정안내(3단계), 보상결과 안내 및 FAX통지(4단계), 최종사고종결 FAX 통지(5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행결과 보다 체계적인 보상업무 처리과정을 통해 조합원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업무가 향상되었으며, 매년 보상직원에 대한 CS교육을 추진하고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라고 했다.
손해사정업무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및 교육으로는 적정한 대물손해사정을 위한 보상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전문교육기관과 제휴하여 업무컨설팅을 추진하고 대물손해사정 실무교육을 매년 정기 추진 중에 있고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대물손해사정업무 중 오류율이 높았던 자동차 부품관리부문, 정비작업부문에 대한 손해사정업무의 정확도가 약 15% 이상 개선되었으며, 이를 공제금액으로 환산하면 피해물 당 약 70,000원의 금액이 감축된 것으로 연간 승용차 피해물에 대해 약 5억3천만원 상당의 공제금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차별화된 사고예방활동’으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브레이크 장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산악지역 등 위험지역을 빈번히 운행할 수 밖에 없는  전세버스의 운행 특성상 브레이크 파열이나 페이드 현상 등 작동 불량에 의한 전복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입히고 있어, 이러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는 성능이 우수한 제3의 브레이크(리타더브레이크)를 모든 전세버스에 장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2011년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브레이크 장착가격을 인하하여 모든 차량에 장착이 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및 제작3사인 현대?기아자동차, 대우버스에 대하여 지속적인 설득 요청을 하였다고 했다.
그 결과,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리타더 브레이크를 20-38% 할인한 가격으로 장착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012.4.23일 국토해양부에서 체결하여 전세버스 차량에 대해 할인키로 하였으며, 공제조합에서는 리타더브레이크 장착차량에 대하여는 차량손해담보 기본분담금의 10%를 할인하여 향후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사고다발업체 특별방문교육으로는 획기적 사고감소를 위한 사고다발업체 집중 방문교육 및 관리를 통해 신청업체 위주 교육 지양하고 사고다발업체 및 운전자 관리부실 업체 집중 교육실시 독려 실시를 통해  실질적 사고감소 효과 도모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확대실시를 통해 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으로 사고감소 공감대 확산  및 사고운전자 지속적 관리에 의한 사고 감소효과 기대 등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