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업계, ‘택시 대중교통 포함’법안 국회 본회의 상정시 전국 버스 전면운행중단 결의!!
26(화) 전국버스업계 비상대책회의 개최

전국의 500여 사업자를 회원으로 하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이준일)는 26(수) 11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하는「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법률(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 하고, 국회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전국 버스 전면 운행중단」을 재차 단행할 것을 결의했다.
버스 노·사는 정치권이 정부와 교통전문가, 버스업계,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국가 대중교통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게 됨을 알면서도 택시업계와의 약속이라는 이유로 관련단체와 아무런 협의 없이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는데 대하여 극도로 분노하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업계는 정치권이 법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은 정부와 버스업계 및 국민다수가 반대하는 법안도 이익집단의 로비에얼마든지 정치권이 움직인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으로 참으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버스업계는 결의문에서 정치권이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 입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만약 국회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할 경우 11. 20 전국의 노·사가 공동으로 결의한대로 상정 즉시 전국의 모든 버스가 전면 운행중단을 실시할 것을 결의하였다.
아울러 버스업계는 정부 및 택시업계와 긴밀히 협조하여 버스운행중단과 같은 최악의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결의문.
전국버스 시·도대표 비상대책회의 결의문
전국의 10만 버스근로자와 500여 노선버스운송사업자 일동은  새누리당이 정부와 교통전문가, 버스업계,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국가 대중교통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게 될 택시의 대중교통수단 포함 법안인「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강행 처리하고자 하는데 대하여 극도로 분노하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12. 11. 22 박근혜 후보의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지적한대로 버스·택시업계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버스업계, 교통전문가 등과의 충분한 논의도 없이 정부의 대책을 무시하고,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편입할 경우 국가 대중교통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을 알면서도 법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은 정치권이 이익집단의 로비에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참으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국 50만 버스운송사업 가족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 입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만약 국회가 택시 대중교통 포함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시킬 경우 11. 20일 전국의 노·사가 공동으로 결의한대로 상정 즉시 전국의 모든 버스가 전면 운행중단을 단행할 것을 결의한다.
2012. 12. 26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이 준 일 외 전국 시·도 대표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