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버스조합 김기성 이사장 재 선출

경기도버스조합 제65회 정기총회 개최

(사진 맨위 김기성 이사장, 총회전경, 이영종 경기도버스정책과장, 시상자들)

​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제 25대 이사장에 김기성 이사장이 재 선출됐다.

경기도버스조합은 지난 8일 수원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65회 경기도청 버스정책과 이영종 과장과 사업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를 앞둔 제25대 이사장에 김기성 현 이사장을 재 선출했다.

이에앞서 김기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으로 인한 추가인원 채용 등 원가상승 부담 우려와 올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인 노선입찰제 기반의 새경기 준공영제 등 새로운 변화로 버스업계 경영여건은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예측했다.

김기성 이사장은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 합의, 버스 공정성 안전대책 채택 등 지난해 업계에 닥친 상황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며 “2019년 버스업계는 회사의 체질과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경기도버스조합에서도 경기도 버스정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작은 것 하나부터라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경기도버스정책과장도 축사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이 장시간 근무환경과 근로 여건이 개성되고 서비스 향상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대규모 인력 충원 등 버스업계의 어려움이 크게 예상된다”며 “경기도에서도 버스업계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재정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긴급지원 대책으로 ‘운영개선지원금 등 4개 사업 자금 485억원을 3월 중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했다

이 과장은 또 “운전기사 2교대 조기 안착을 위해 신규채용 운전자에게 100~140만원까지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2019년 본예산에서 삭감된 ‘운영개선 및 인센티브 지원예산 500여억원을 제1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하여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인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버스조합과 협조체계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이사장은 현재 현합회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경기조합 22대, 23대 ,24대 이사장을 역임해 오고 있다.

경기도버스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경기도버스정책 발전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운수종사자들에게 경기도지사 상과 조합이사장 상을 표창했다.

다음은 표창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