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연료 유종다양화 방안” 정책논문, 한국교통연구원, 심사 통과 및 게제

택시연합회 홍명호 전무이사

지난 1월10일 한국교통연구원의 발간자료인「교통연구 제18권 제4호」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복규, 이하 택시연합회)에서 제출한 “택시 경영개선을 위한 택시연료 유종다양화 방안”이 게재되었다.
이는 교통단체 최초로서 국책연구기관에서 주관하는 교통연구 논문 모집(학술 및 정책논문)에 응시하여 3개월간 수차례 교통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얻어진 쾌거이며, 무엇보다 택시업계가 직면한 유종다양화 필요성에 대하여 향후 정책대안으로 이슈화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논문의 저자인 택시연합회 홍명호 전무이사(물류학 박사)는 사업용차량의 연료에 대하여 버스(경유?CNG) 및 화물(경유?LPG)와 달리 택시는 LPG만 사용토록 세제지원을 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상대적 연비와 환경성이 우수한 경유(클린디젤차)와 휘발유(하이브리드차)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종다양화 정책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수송용 유류의 세금 및 지원체계,  친환경 자동차 실태, 환경성 및 경제성 분석 그리고 시범운행 사례 등을 통하여 유종다양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홍 전무이사는 2009년 6월에 “LPG부탄 유통구조 및 가격결정 요인에 대한 연구” 결과를 한국물류학회, 한국유통정보학회 및 공정거래위원회 세미나 등에 발표하고 동년 9월에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심사를 받아 「월간교통」에 게재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LPG공급사의 담합 및 폭리 의혹을 조사하여 사상최대 과징금 6689억원을 부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