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대책 정부.업계 특별 간담회 개최
택시는 유종다양화, 버스는 재정 지원정책 등 건의

지난 3월 23일 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관(윤학배 국장)주재로 버스.택시 노사 8개단체 대표들과 역삼동 소재 택시연합회에서 고유가 대책 특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고유가로 고통 받는 운송업계의 실상을 파악하고 관련 대책마련을 위하여 주무부처 국장이 직접 업계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박복규 택시연합회장 등 노사단체 대표들은 한 결 같이 운송원가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연료비 상승으로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 유례없는 경영난과 생계곤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였다.
특히, 택시는 클린디젤 등 유종다양화 및 유가연동제를 버스는 농어촌, 시외 및 고속버스에 대한 재정 지원정책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윤학배 종합교통정책관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운송업계 기능과 역할을 다해주어서 감사드리며, 오늘 말씀하신 여러 문제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 및 협의하는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