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 통상임금  분쟁 대응 설명회 개최

노선버스업계가 대법원의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 및 각종 제수당에 대한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하여 대비를 하고 있다.
‘12. 5. 10(목) 전국버스연합회(회장 이준일)는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시․도버스조합, 버스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통상임금 분쟁에 대비한 버스업계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초청강사인 서울버스조합 이송우 노무부장은 최근 법원의 통상임금 판결과 대법원의 판례 변화 및 판례와 행정해석의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하고, 버스업계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정기상여금에 대한 통상임금 판결은 버스업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통상임금 분쟁과 관련 버스업체의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노조의 통상임금 소송에 대비하여 세심한 준비와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하였다
전국버스연합회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하여 노무업무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