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에 김동경씨 선출
내년까지 4개 조합으로 분리키로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11대 이사장에 김동경(60년생, 현 조합감사, 경동모터스 대표)씨 가 선출됐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6일 오후 4시 수원 웰리제웨딩홀에서 제29차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이사장에 단일 입후보한 김동경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그러나 김동경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선출된 날로부터 1년으로 한정되어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가 1년으로 한정되어 있는 이유는 지난 10월경에 소집된 28차 임시총회에서 경기도의 경우 31개의 광대한 시?군으로 흩어져 있다보니 단합 저해와 업무 통일이 안되는 등 조합 기능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없다고 판단,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에게 1년동안 동부,서부,남부,중앙조합 등 4개 조합으로 분리해서 조합을 만들것을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김동경 신임 이사장은 "정기점검 등이 없어지고 조합 통제력이 상실되고 있는 만큼 지역별 조합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허용되는 한도까지 정비사업자들이 발전할 수 있는 쪽으로 가닥을 만들어 조합을 분리하던 뭘하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동경 이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한양대 산경대학원 졸업(석사) ▲경기공업대 겸임 교수 ▲용인 송담대 초빙교수 역임 ▲대통령자문기구 민주평통 자문위원 ▲수원지법 안산지원 민, 가사 조정위원(현) 등 다양한 경력과 조합 부이사장, 조합 감사 등을 역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