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이사장 곽배인)은 지난 6일 오후 7시 수원웨딩의 전당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식 전국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시, 도 조합 이사장과 지회장 협력업체 대표 및 많은 대의원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곽배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계획했던 일과 정책수행과정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해 어려웠던 적도 있었지만 조합 이사진과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여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다"며 "금년 한해는 조합원의 배가운동을 본격화하여 질적 양적인 성장을 가져와 조합원 여러분들의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보호와 이익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의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업계와 조합발전에 공이 많은 곽배인 이사장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종권 부천시지회장, 류종구 이천지회 부지회장, 김점수 안양지회 수석부지회장, 김덕수 광주지회 사무국장 등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송이삼 의왕시지회장을 비롯해 5명의 지회장 및 조합원 등이 전국연합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안양시지회가 최우수 지회로 이천시지회와 경기북부지회가 우수지회로 표창을, 각 지회 사무장 및 사무원 조합원 등 14명이 이사장표창을, 김용학, 고도희 등 전 지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이에 앞서 총회에서는 감사결과 보고와 2013년도 업무 및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정관개정안 등이 심의 의결원안대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당초 오후 7시반에 2부 행사를 하기로 했으나 1부 총회행사에서 이사장 판공비 증액과 관련 예산 통과를 하는 과정에서 참석인원에 비해 찬성자의 거수투표 결과가 과반수를 넘지 않았다는 일부 대의원들의 주장으로 다시 번복되는 헤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물론 이날 예산안 모두가 원안 통과 됐지만 경기도청 관계자와 전국 각 시도 이사장 등 귀빈들이 1시간 30분 동안이나 회의장 밖에서 기다렸으며 도청 관계자와 일부 초청자들이 귀가하기도 해 외부 인사를 초청해 놓고 기다리게 하는 촌극을 연출해 눈살을 찌푸르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