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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감압정제유협회 창립 총회 개최

한국감압정제유협회 창립 총회 개최

초대 회장에 유근철 인유컴퍼니 대표 선출

유근철 회장

회원일동

계속적인 유가하락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악화로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감압정제유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재활용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협력과 공동연구개발의 기초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감압정제유협회가 공식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

감압정제유사업자들인 인유컴퍼니, 세일정유, 신호정유, 대림, 페트로비씨 등 6개사 대표들은 18일 오전 10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총회를 거쳐 한국감압정제유협회를 공식 발족하고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유컴퍼니 유근철 대표, 최병윤 세일정유 대표, 안기홍 신호정유 대표, 강윤수 신호정유 대표, (주)대림 황선명 대표, 페트로비씨 이병철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윤활유공업협회 양영철 상근부회장, 임종찬 상무, 한국환경공단 우해은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이 참석했으며 그 외 관계사 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초대 회장에 선출된 유근철 회장은 “2015년 1월부터 환경규제가 강화되어 감압정제유사업자들은 10월경 협회설립의 필요성을 느꼈고 12월 환경부를 방문하여 협회의 창립 자문을 구하는 등 필요 제반 사항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 감압정제유사업자들의 공동의 노력을 통한 환경보호와 환경산업의 도약을 위한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아직 부족하고 미약한 산업이지만 본 산업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따듯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선도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윤활유공업협회 양영철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감압정제유사업자들의 공동노력을 통한 업계 발전 도모는 참 좋은 것으로 보여진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속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보호 등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한국윤활유공업협회 양영철 상근부회장의 축사

이어 한국환경공단 우해은 처장도 “업계가 발전할려면 R&D에 보다 많은 투자가 요청되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감압정제유업계의 공동 노력이 있다면 앞으로 맣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선도할 수 있는 협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