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제19차 정기총회 성료

중고부품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 추진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양승생)는 지난 2월 1일 여의도 켄싱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 및 결산, 2018년 사업 및 예산안 등을 원안 통과했다.

양승생 회장을 비롯한 전국 대의원, 정용기, 김성원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이상일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양승생회장은 인사말에서 "불합리한 의제매입세액 개선안 추진, 15년 이상 노령 차량 압류와 관계없이 우선 폐차처리 자동차관리법 개정 추진, 환경부 자원순환법 일부개정안 중 불합리한 법안 현실에 맞게 개정, 청년실업 해소 위해 전국 500여 사업장에서 1인 이상 청년 일자리 마련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노력 등 금년도 발표 중점 추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회장은 "호시우행(虎視牛行) 이라는 사자성어를 들면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예리하게 보고 신중하게 대처해 중고부품 활성화와 해외 판로 개척 등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의원과 김성원 의원도 축사를 통해 이날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일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도 “자동차해체재활용 산업이 도시광산이자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책임 다해왔다.” 고 말하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 완화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 협회는 2018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