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는 17일 오후4시 이태원 캐피탈호텔 3층 신라홀에서 배은희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권인식 서기관, 박복규 교통단체총연합회장, 박완수 검사정비연합회장 등 대내외 구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을 하게된 소순기 회장은 "6년전 연합회장에 취임하게 됐을때 업계의 사활이 걸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여의도에서 대규모궐기대회를 했으며 떠나게 되는 시점에도 카드 수수료문제로 궐기대회를 하게 됐었다"며 "연합회장을 맡아 나름데로 열심히 했었다"고 회고했다. 
소순기 회장은 "특히 전문정비업계가 그동안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함원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취임하는 박의수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화합 단결한다면 더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의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카포스의 발전을 더욱 앞당기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무한경쟁속에서 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조합원이 조합이나 연합회를 중심으로 다같이 단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토해양부 권인식 서기관도 축사를 통해 "자동차산업 행정업무에 종사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의 자동차가 2천만대를 넘어섰고 특히 8년 이상 중고차가 8백여만대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때 전문정비업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며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전문정비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복규 교통단체총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어려운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것인 만큼 모든 일을 어떻게 노력해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연합회도 "전문정비업의 어려움을 같이 해아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박완수 검사정비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임진년은 흑룡의 해이니 만큼 흑룡처럼 모든일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자"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밖에 한진우 한국주유소협회장과 장합종 전연합회장 등도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순기회장과 10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충남, 경북, 충북조합이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연합회는 이에앞서 오후 2시부터 2012년 정기총회를 통해 사업 결산 및 예산안은 원안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