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기관 포상 (사진)
에코드라이브 우수 실천 사례 발굴 및 협약기관별 실천 경쟁 유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 22일 공단과 에코드라이브 실천 협약을 맺은 986개 기관중 공군본부 등 3개 기관을  에코드라이브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1년 상반기 에코드라이브 교육∙홍보 실적 및 우수 시책사례 등을 심사하여 공군본부(금상),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상),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동상) 3개 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공군본부(수상자 : 수송과장 이상문 대령)의 경우 공단에서 시행하는 경제운전 지도자 과정을 받은 교관을 중심으로 전 부대에 연비절감 운전법을 교육시켜 왔다. 또한 공단에서 발행한 ‘에코드라이브 실천가이드’ 및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부대내 내리막길을 연료공급차단(Fuel Cut) 구간으로 지정하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자체 실천 방안 개발에 노력한 바도 인정받았다.
공단에서는 하반기에도 협약기관을 대상으로  ‘11년 연간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활동 실적서를 공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상을 계기로 에코드라이브 우수실천 사례를 경제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ing.kr)에 게시하고, 협약기관별 실천경쟁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에코드라이브 실천 협약에는 1,051개 기관∙단체∙업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2011년 연말까지 2,000개 협약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 박웅원 녹색교통인증실장은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효과까지 나타나는 1석3조의 에코드라이브 실천은 고유가 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 말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에코드라이브가 자리 잡힐 때까지 협약기관이 선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