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교통안전공단, 희망나눔 사업 시행”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거동이 불편한 중증후유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출입문 문턱보완, 도배, 장판교체, 좌변기  거치대(손잡이)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이 평소  가정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무상으로 개·보수하여  이들의 거동을 편리하게 하는 등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국토해양부와 공단은 2000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게 중증후유장애인 재활보조금과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자립지원금·생활자금 무이자대출, 사고당사자 부모를 위한 피부양보조금 등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만4천여명에게 4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전적 지원 이외에도 공단에서는 재활바우처, 교육ㆍ문화바우처,
아이돌보미 바우처, 심리안정지원 서비스, 희망봉사단 운영, 자립지원 컨설팅, 유자녀 동․하계캠프, 유자녀 멘토링 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정서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새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1급 중중후유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우선 선정(전국 155가정)해 6월～11월 중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 신청기간 : 2012. 5. 7 ～ 2012. 5 22
○ 대    상 : 교통안전공단에서 지원중인 자동차사고피해 지원가족 중 1급 중증장애인 가정
○ 신청방법 :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 및 지부에 FAX 또는 우편 신청
○ 문    의 :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 및 지부(대표전화 1544-0049)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향후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